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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18년 업무계획 확정

글로벌 항만 진입을 위한 인천항 물류,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에 총

  • 입력 2018.01.09 14:57
  • 기자명 채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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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두 기자 / 인천항만공사(이하.IPA)가 2018년 연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9일 IPA는 인천항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원양항로 신규 개설 등 항로 다변화를 추진하고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화물창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신 항의 생산성 향상과 물류흐름 개선을 지원하고 신규 조성되는 배후단지에 강소형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국제공동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에는 지난해의 성과를 넘어서 컨테이너 330만TEU(25만TEU·), 전체 1억 6,700만톤(250만톤·)을 달성목표로 설정했다.
금년에는 중장기 항만경쟁력 확보를 위한 물류인프라 개발도 지속할 예정이다. 부두시설로는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에 대응해 신항 Ⅰ-2단계 컨테이너터미널의 4선석을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한다.
또한, 배후단지 공급부족 해소를 위해 신항배후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급토록 조성하고, 남항의 아암물류2단지는 1단계 1구역을 2020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북항의 북측 배후단지도 2019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의 특성을 반영한 LNG 냉열이용 냉동, 냉장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최첨단·친환경 자동차 물류클러스터 조성사업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항만 조성을 위해 금년에 중장기 친환경항만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 협업해 대기·해양·토양 등에 대한 오염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민간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역량 및 판로개척 지원,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전개, 일, 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북인천복합단지와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에 대한 자산매각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재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이와 관련, 남봉현 IPA 사장은 “지난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인천항이 글로벌 항만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2018년에도 물류환경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노력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정과제 이행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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