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인천, 공공도서관 환경개선사업 추진

공기청정기 설치 및 냉난방기 세척 등 청정도서관 만들기에 나서

  • 입력 2018.01.09 14:56
  • 기자명 정순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순학 기자 / 인천광역시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서관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인천시는 올해 예산 총 6억5천만 원을 편성해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인천광역시 도서관발전진흥원, 인천시 교육청 등 3개 기관 소속 12개 공공도서관 공기청정기 설치 등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로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을 목표로 지역마다 공공도서관을 건립, 2018년 1월 현재 55개소의 공공도서관이 조성돼 시민 지식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인구대비 공공도서관수로는 7대 특·광역시 중 1위다.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하는 문화휴식공간인 공공도서관에서 미세먼지,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오래된 냉난방기 세척 작업과 함께 전체 자료실 및 열람실에 약 100여 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노후된 도서관의 화장실 개보수, LED 조명 교체 작업으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인천시 공공도서관이 미세먼지 걱정없이 오래 머무르고 싶은 청정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