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 인천남부경찰서(서장 김상철)는 동계방학기간 중 유흥 등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번화가 일대를 찾아 선도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관내 번화가 일대의 청소년출입제한업소와 편의점을 찾아 업주들을 상대로 청소년보호법 준수에 적극 동참 해 줄 것을 요청 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시간대인 22시부터 새벽 02시 사이 청소년 운집 구역인 주안체육공원, 용남어린이공원 등 관내 그린공원을 찾아 청소년 비행여부를 진단해 순찰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용현동 구역 내 편의점 종업원 김모씨는 “점심, 저녁시간에 사람들이 몰릴 때는 바빠서 신분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꼼꼼히 확인해서 위반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와 관련, 김상철 남부서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하며 비행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