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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시·군과 함께 미분양주택 대책 마련

  • 입력 2018.01.08 15:40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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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5일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시·군 주택·도시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분양주택 대책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는 최근 도내 미분양주택이 급증함에 따라 미분양 실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도는 이날 회의에서 도내 미분양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주택수급정보 분석, 분양시기 조정 등 미분양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또한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주택공급계획 조정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세제혜택, 미분양 통계개선 등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수렴도 이뤄졌다.  ·
도와 시·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미분양주택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도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부동산 경기 위축은 지역경제 및 서민주거안정과 직결돼 있는 만큼 미분양주택 해소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으며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지역 미분양 주택수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 1만 2122호로 전월대비 865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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