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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청소년 미서부 탐방단 출정식 개최

  • 입력 2018.01.08 15:13
  • 기자명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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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박 8일간의 청소년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앞서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해 참가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김덕진 경제복지국장은 “포천시를 대표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협력과 배움의 자세로 현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품위 있는 행동과 글로벌 에티켓으로 대한민국의 청소년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그간의 준비가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나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고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글로벌리더십 양성에 필요한 역량과 미래 직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함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서부 3개주-네바다·애리조나·캘리포니아)의 3개 대학을 방문하고 세계 IT의 중심인 실리콘밸리를 탐방하며 영화산업의 심장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스포츠 산업의 메카인 LA다저스 스타디움 등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지난 9월에 선발된 20명의 청소년들은 그동안 7회차에 걸쳐 탐방지별 사전학습과 IT·영화·스포츠산업들의 비전과 전망 및 관련사업의 직업군을 탐색했으며, 탐방일정 가운데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등 우리문화 알리기 활동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가기 위한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계기로 각자가 지향하는 진로에 대해 준비하는데 있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각에서 답습이 아닌 창조하는 진로·직업 마인드를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 글로벌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의 청소년 정책비전을 매우 깊이 있게 실현하고, 포천의 청소년들을 위한 대표적 브랜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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