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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학컨설팅센터, 전국 센터 평가 1위

  • 입력 2018.01.05 14:57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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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17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과 관련, 사업전문기관인 중소기업정보기술진흥원이 전국 대학 공학컨설팅센터 평가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애로 지원을 위해 해당 중소기업과 대학의 우수한 교수를 매칭,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 인천대, 서울대 등 6개의 공학컨설팅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는 지난 1년 동안 5차에 걸쳐 190개 기업으로부터 기술지원요청을 받아 최종 86개 기업의 과제가 선정되도록 지원, 연구비 유치 규모는 약 26억원(정부지원 17억원 기업부담금 현물포함 9억)으로 정부지원 전체 예산 약 50억 원의 1/3 이상을 인천대가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것이 이번 평가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선정기업의 지역별 분포를 보면 인천이 37개, 서울 19개, 경기 21개, 강원 4개 등으로 수도권 기업이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과제를 수행하는 기술전문가는 연인원 86명, 학생 연구원은 91명으로 과제수행 교수의 소속대학은 인천대, 연세대 등 총 10개 대학이며, 센터가 설치된 인천대 교수가 전체 참여교수 중 약 87%를 차지했다.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는 중기부로부터 작년 2월 선정됐는데 기술전문가 200명, 기술코디네이터 8명, 산학협력중점교수 6명,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지식자문단 6명, 기타 연구인력 42명 등으로 지원인력 풀을 구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R&D 기반 기술컨설팅사업을 핵심사업으로 해 기술사업화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장 박동삼 교수는 “이번 센터 평가 1위를 계기로 인천대학교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해결하는 산·학·관 협력의 메카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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