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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 새해에도 현장행정 이어나가

고성 당항항 공사현장 점검하고 경로당 위문 방문

  • 입력 2018.01.04 13:53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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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한경호 권한대행이 새해에도 현장행정을 이어나갔다. 한 대행은 지난 3일 고성군 당항항 공사현장과 ‘관인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
먼저 한 권한대행은 지방어항인 고성군 당항항 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고성군 당항항 시설공사는 어민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총사업비 22억5600만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을 위한 방파제 보강 및 어민편의를 위한 물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4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당항항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돼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지난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 된 당항항은 어선 32척이 정박하고 있으며 방파제 276m는 이미 조성돼 있다. 도내 총 어항은 566개소로 국가어항 19개소, 지방어항 68개소, 어촌정줘항 334개소 등이 있다.
이어 한경호 권한대행은 고성군 회화면에 소재한 ‘관인 경로당’을 방문했다. 한 대행은 방바닥을 직접 짚어보며 난방은 잘 되는지, 경로당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관인 경로당’이 소재한 고성군 회화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3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경로당에 모여 함께 밥도 먹고 건강강좌도 들으며 여가를 보내고 있다”며 “경로당은 마을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랑방이다. 많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
이에 한 대행은 “추운 겨울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도는 도내 7299개 경로당에 냉·난방비, 운영비, 양곡비 등 263억 6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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