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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018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

2017년 141동 철거·지원, 올해 150동 철거 목표

  • 입력 2018.01.04 13:51
  • 기자명 석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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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룡 기자 / 김해시는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 3억여 원 사업비를 투입해 슬레이트 지붕 141동을 철거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3억4천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50동 철거 목표로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편의 도모와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과 빈집정비, 노후주택 지붕개량, 농촌주택 개량, 자가가구 주거급여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연계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택 및 부속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석면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며 노후정도, 면적 등을 토대로 사회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1가구당 최대 336만원을 지원한다.
초과비용은 건축주가 부담해야 하나, 사회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재설치 비용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판돌 김해시 환경위생국장은 “슬레이트 지붕은 인체에 유해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하며, 올해 1월말까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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