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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제30대 유현호 부군수 취임

희망의 새천년 보성실현을 위해 온 힘을 쏟을 터

  • 입력 2018.01.04 13:34
  • 기자명 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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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희 기자 / 새해 전남도 인사발령에 의거 제30대 유현호(兪賢豪, 49세) 보성군 부군수 취임식이 1월 3일 오전 9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유 부군수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천년 보성 실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또한, “보성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집행부와 군의회, 전남도와 군, 중앙부처와 군 간에 가교역할에도 최선을 다해 원활한 군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부군수는 취임과 함께 군수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전하며,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함께 전 공직자가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몇가지 당부사항을 역설했다.
먼저, 민선7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행정 추진으로 군정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다음은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더 나아가 군의회,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 대화로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미래로 향하는 디딤돌을 놓아 가자고 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개청이래 예산 5천억 시대를 열며, 정부합동평가 전남도 1위 등 많은 성과를 일궈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보성군청의 한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정 7대 역점시책인 ▲생명농업 육성 ▲군민이 행복한 복지공동체 만들기, ▲문화와 예술, 관광이 꽃피는 보성 ▲글로벌 인재양성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살리기 ▲ 생태보성 가꾸기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군정 경쟁력 강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부군수는 광양시 출생으로 순천매산고 졸업 후, 조선대 영어교육과 졸업, 뉴저지 주립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지방고시 7회 출신이며, 여수시 근무를 시작으로 전남도 국제교류담당, 외자유치담당, 관광정책담당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국제협력과장, 투자유치담당관, 에너지산업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은 박윤정 여사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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