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 갈매동(동장 김종근)에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교회들이 앞장서 희망찬 새해를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선행 릴레이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3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동 제자교회 돕는 사람들(담임목사 유충국)에서는 새해를 맞이한 저소득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신도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천성교회(담임목사 안태규)에서 100만원, 동부세라믹(대표 서원석) 100만원, 한국유통 갈매점(대표 구명순)라면 14박스 성품을 전달하며 변함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 주민 중 갈매동 이광신 4통장과 갈매3경로당 이용주 총무는 함께하는 나눔운동의 뜻을 모아 매년 70만원 상당의 양곡10kg 22포를 지원하며 뜻깊은 새해를 맞이했다.
김종근 갈매동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새해를 위해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주신데 대해 늘 감사하며, 올 한 해 동안에도 나날이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