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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모범공무원의 모범 선행

어려운 가정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 기부

  • 입력 2018.01.03 15:07
  • 기자명 김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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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기자 / 양산시 환경관리과 생활환경담당 유석식 주사(지방환경주사)와 행정과 후생단체담당 김경아 주사(지방행정주사)는 2017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향후 3년간 매월 5만원씩 받게 될 수당 전액(180만원)을 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 4명에게 자립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딤씨앗통장’에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
디딤씨앗통장이란 아동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아동이 본인의 통장에 매월 천원이상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시에서는 아동의 입금금액과 동일한 금액(최대 4만원까지)으로 1:1 매칭해 함께 적립해줘 아동이 18세 이상 성장 후 성공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김경아 후생단체담당 주사는 “어려운 가정 아동의 자립을 위해 모범공무원 수당 전액을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하게 돼 기쁘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생활하는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유석식 생활환경담당 주사는 “장차 세상을 짊어지고 갈 아이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면서 “뜻깊은 곳에 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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