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17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열린 음식문화개선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율,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 민간참여 등을 통한 음식문화 확산 노력, 나트륨 저감화 사업 추진 등 건강한 식단실천과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한 자발적 참여유도 등 6개 분야 13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이다. ·
도는 이번 평가에서 행정기관과 영업주 간 식품위생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영업주의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경남도 위생관리 앱’ 운영,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취약시설 대상 컨설팅 실시, 외식업관계자 및 관계공무원과의 음식문화개선 간담회 실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율 제고 위한 다각적인 노력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
장민철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