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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인구유입 20만 돌파 ‘도시브랜드 상승 견인’

2017년 12월 말 기준 200,042명 “갈매신도시 본격 입주 영향”

  • 입력 2018.01.03 14:38
  • 기자명 이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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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웅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교육환경 개선 및 쾌적하고 친한경적인 주거 등으로 인한 외부 인구의 꾸준한 유입으로 2017년 12월말 기준 드디어 20만명을 넘어섰다.
3일 구리시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구리시는 12월 말 기준으로 77,306세대, 인구는 20만 42명으로 남자 99,390명, 여자는 100,65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로 승격됐던 1986년 1월 기준 8만4천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무려 32년이 걸린 셈이어서 특별한 의미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20만 도시로의 성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갈매신도시의 본격적인 입주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환경으로 인한 강남 접근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도시 재평가가 이뤄지는 등 향후에도 인구 유입이 지속 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1월 13일 테크노밸리 유치확정 등의 호재를 발판삼아 시민들에게 20만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더욱 꼼꼼히 제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경기동북부 허브 도시로서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구리시민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시 승격 32주년 해에 인구 20만명 돌파는 자치단체와 시민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기반으로 망우리 너머로 인식되던 이미지에서 탈피해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춘 품격 높은 스마트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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