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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7년 전남 으뜸장인상 시상

최광민·박성규·유영화·김완수·최완식 씨 등 5명 영예

  • 입력 2018.01.03 14:34
  • 기자명 손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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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운 기자 / 전라남도가 산업현장에서 제품 공정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최광민 현대삼호중공업㈜ 직장 등 모범 근로자 5명을 2017년 ‘전라남도 으뜸장인’으로 선발해 시상했다.
‘전남 으뜸장인상’은 지난 1994년부터 전남지역 산업체 근로자에게 장인정신과 건전한 근로 기풍을 조성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발해 왔으며, 올해까지 118명을 시상했다.
올해의 ‘으뜸장인상’ 수상자는 최광민 직장을 비롯해 박성규 LG화학㈜ 과장, 유영화 한국바스프㈜ 선임, 김완수 경향산업(유) 차장, 최완식 경신스틸㈜ 차장이다.
특히 올해는 매년 대기업 위주의 선발과는 달리 열악한 근로 여건 속에서 품질 및 공정 개선에 남다른 공적이 뛰어난 중소기업 근로자 3명이 포함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으뜸장인상’ 수상자는 소속 기업의 으뜸장인 우대계획에 따라 인사 고과 반영, 포상금 지급, 국내외 연수기회 우선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줘진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으뜸장인’을 지속적으로 발굴, 표창할 계획”이라며 “전남지역 기업체 근로자의 장인정신이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분위기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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