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기자 / 장흥군에서 위탁운영하고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년마다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평가에서 2014년도에 이어 금년에도 2회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는 관련학과 교수, 공무원, 중앙지원단으로 평가단이 구성돼 총358개 센터(건강센터 147개소, 다가센터 211개소)별 현장평가가 이뤄졌고, 영역별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6개 항목 57개 지표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한 17개 항목 100개의 지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0만원의 포상금을 받아 겹경사로 센터의 위상을 드높이는 영예를 안았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선자센터장은 “열악한 농촌 환경 속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우리지역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심 단결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와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과 연계사업을 밀접하게 추진해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성 군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하고 밝은 장흥을 위해 신규 사업 발굴과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