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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8 목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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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공부보단 값진경험 어떨까?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400여명 대상 ‘2018 겨울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 운영
2018년 01월 02일 (화) 김봉근 shilbo@naver.com

김봉근 기자 / 지난해 광진구에서 진행하는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참여한 정겨운양(가명), “매 겨울방학을 추운 날씨탓에 주로 집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보면서 무료하게 보냈는데요, 올해는 뜻깊은 방학을 보내고 싶어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신청하게 됐어요, 평소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수거해야 되는지 배우고 시민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재활용 캠페인까지 펼쳐 뿌듯하고 알찬 방학을 보낸거 같아요” 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자원봉사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2018 겨울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3일부터 15일까지 기간 중 총 10회에 거쳐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 마련된 사랑방과 구청 종합상황실 등에서 열린다.
강의는 손뜨개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교육강사단 등 구 자체 봉사단과 광진구수화통역센터 등 외부강사진이 맡는다.
체험학교 프로그램은 ▲재활용 캠페인, 이면지노트 만들기 등 환경▲수화교실, 시각장애체험 등 장애인 인식개선 ▲신생아 모자뜨기 등 재능나눔 등 총 3개 분야 8가지가 있다.
먼저 오는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는 환경분야에서는, ▲아이들에게 환경교육 실시 후 이면지를 활용한 노트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는 경로당 한글교실에 전달하는‘이면지노트만들기’와 ▲ 버려진 폐현수막을 새롭게 고쳐 만든 비닐모음주머니를 만들어보는‘폐현수막비닐모음 주머니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아울러 5일과 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생활 속 실천을 통한 쓰레기 분리수거 캠페인을 벌이는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애인 인식개선 분야에서는 ▲ 광진구 수화통역센터 소속 강사와 함께 간단한 수화표현을 배워보는 ‘수화교실’을 3일과 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실시한다. ▲점자명함 만들기를 통해 시각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점자교육’을 10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 흰 지팡이를 이용한 걷기체험인‘시각장애체험’교육을 9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한다.
또, 재능나눔 분야에서는 광진구 손뜨개 봉사단 단원이 강사로 나선‘신생아 모자뜨기’를 8일과 15일 운영한다. 참여한 청소년이 만든 물건은 해외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전달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추운 겨울이지만 자원봉사 체험학교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책에서 배울 수 없는 값진 경험을 하게 돼 더 크게 성장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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