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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광명, 도전은 계속됩니다

광명시장 양기대 신년사

  • 입력 2017.12.29 15:44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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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중심 대한민국의 미래
광명의 도전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광명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킨 격동의 2017년을 보내고 꿈과 희망이 가득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민선7기 지방선거가 있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민선7기 지방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이 향상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뜻깊은 한해가 되기를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지금 국민들은 그동안의 낡은 체제를 버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큽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로 나아갈 것인가, 과거 중앙집권 국가에 머무를 것인가를 결정할 중대한 역사적 기로에 놓여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지방분권 개헌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시대적 소명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지방분권 개헌 광명회의’를 시작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길 수 있는 지방정부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 가는데 광명시가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그간 민선5·6기 7년 6개월 동안, 광명시 발전에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뉴타운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버스준공영제, 청년실업, 저임금, 불공정, 사회양극화, 저출산, 지방분권 개헌 등 우리 사회의 문제들은 하나같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과제가 아무리 어렵다 해도 결국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우리는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광명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통해 광명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온 저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옛말에‘백리를 가는 사람에게는 구십 리가 절반이다(행백리자   반어구십)’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마무리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광명을 더 나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열정을 끝까지 간직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광명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로 기록될 그동안의 소중한 성과와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늘 감사드리며, 올해 무술년(戊戌年) 새해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소망이 이뤄지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 1. 1.
광명시장   양 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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