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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위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이재정 교육감 신년사

  • 입력 2017.12.29 15:42
  • 기자명 서울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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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우리 사회와 학교 모든 곳에 환한 햇살처럼 넘치길 기원합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길을 걸어오신 경기교육가족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는 연인원 1,7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촛불의 울림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전원이 대통령을 파면하는 민주주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든 해였습니다.
국민 모두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힘을 모았습니다.
경기교육은 공감·공유·참여로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교육이 가는 길이 새로운 길이었고 혁신의 길이었습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의 시대이며 상상력의 시대입니다.
결국 중요한 과제는 교육입니다. 학교의 가치, 교육의 목표, 교사의 역할 등을 모두 새로운 관점에서 재정립해야 합니다.
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교육·미래학교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기구를 통해 학교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과 연구를 할 것입니다.
따뜻한 교육으로 교실을 채워가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위기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펼치는 교육에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교육의 근본이 되는 기초·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기르겠습니다.
1,300만 도민과 함께 31개 시군의 지역적 특색과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경기교육의 힘입니다.
새로운 꿈을 찾는 천개의 별, 천개의 지도를 함께 그리겠습니다.
언제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과 우리 아이들의 새로운 꿈과 희망을 위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오.
2018년  새해를 맞으며
경기도교육감 이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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