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민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갈현제1동은 성탄절을 맞이해 12월 21일(목)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산타잔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는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갈현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갈현제1동 적십자봉사회 및 갈현노인복지관의 후원으로 마련돼 그 의의가 더 크다.
이번 산타잔치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주민 및 저소득 가정의 가족들이 함께 하는 ‘산타! 행복한 마을 갈곡리에서 추억 만들기’ 장을 마련했다.
산타잔치는 1부는 문화공연으로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 앙상블팀의 악기연주,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의 합창, 갈현1동주민센터 문화의 집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 영무관의 합기무, 갈현지역아동센터의 댄스공연 후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캐롤송 합창으로 진행됐다.
2부는 아이들이 직접 작성하고 소망트리에 매단 소망카드를 발표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동장, 마을계획단 단장님께서 희망메시지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산타 선물 전달과 기념촬영을 했다.
갈현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조고환)은 이번 ‘산타! 행복한 마을 갈곡리에 오다’ 산타잔치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청소년들과 가족,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갈현제1동 ‘산타! 행복한 마을 갈곡리에 오다’ 사업은 2015년에 시작해 올해 3회 진행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나눔이 더 확산돼 이웃 모두가 행복한 갈곡리 마을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