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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친구야 겨울방학 자치회관에서 놀자!

댄스교실, 드론체험, 제빵실습,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등 권역별 현장학습, 동별 예체능 및 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입력 2017.12.29 15:22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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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춥다고 집에만 웅크려 게임이나 TV 시청만 하기 쉬운 겨울방학, 그 동안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등을 키울 수 있는‘광진,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신청해보는 것은 어떨까·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고를 기르고 신체발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2017 자치회관 겨울방학 특화 프로그램’을 1월부터 2월까지 2달간 운영한다.
구는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체 15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눈 각 권역별 프로그램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동별 자체 프로그램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중곡동 권역에서는 다음해 1월 12일 중곡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1~4학년 75명을 대상으로 뷰티, 공예, 과학 직업을 체험해보는‘중곡동 키자니아’가 펼쳐진다. 또한 ▲ 구의·광장동 권역에서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잠실에 있는 직업 테마파크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재미있는 키자니아 직업체험활동' 을 운영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이 팝아트 초상화를 그려보는‘팝아트 초상화그리기 DIY 체험’▲ 자양동 권역에서 1월 9일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 화양동 권역에서는 다음달 17일 초등학교 36명을 대상으로 양평으로‘치즈피자 체험’을 떠나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고 양수리 두물머리도 견학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예체능 활동으로 아이들의 감성을 키워주는 각 동별 특화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중곡2·3동, 능동, 자양4동, 군자동에서는 풍선과 종이 등 생활주변의 소재를 이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고 손을 많이 사용해 두뇌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창의상상 공작소’,‘어린이토탈 공예교실’, '창의력 향상 공작교실’,‘종이접기·클레이아트’,‘친구와 함께하는 풍선꾸미기 만들기체험’등 다양한 공예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평소 같이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빠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광나루 안전체험관과 별자리 마술쇼에서 가상재난, 별자리 찾기 등을 체험하는 중곡1동‘아빠와 추억 저축’프로그램에 참여해보자.
댄스를 통한 신체발달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구의2동의‘K-POP 댄스교실’▲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느껴볼 수 있도록‘힐링 원예체험’▲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드론에 대한 이론을 익히고 실제 드론비행을 실습해보는 중곡4동의‘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 드론체험’▲ 다양한 로봇을 조립해봄으로써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우는‘로봇파워교실’과 같이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방학기간 중 아이들의 학습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 자양1동은 음악과 놀이공 등을 이용해 움직임 체험으로 건강한 인격을 형성하는‘아동 심리운동’을 ▲ 자양2동은 역사 속 인물을 심도깊게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이해하는‘초등 역사논술 교실’을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위해 구의3동과 화양동에서는‘창의력이 쑥쑥, 디저트 교실’과‘직업체험학습, 제빵실습’을 운영한다.
구는 총 513명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동 주민센터 및 구 자치행정과(☎450-7152)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겨울방학동안 우리 아이들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 동 자치회관에서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준비된 특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도 쌓으며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며,“아울러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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