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경남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노력 활발

  • 입력 2017.12.29 15:18
  • 기자명 석기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석기룡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몽골 의료기관, 보건부, 에이전시 등 몽골 의료관계자 11명을 초청해 양산, 통영, 창원 일원에서 경남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환자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몽골 현지에서 실시한 의료관광홍보 마케팅 활동 및 의료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의 후속조치로 추진한 것이다. ·
이번 방문단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도립마산의료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각 기관별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과 함께 첨단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의료연수 및 기술이전, 환자송출 등 의료협력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함은 물론 통도사, 통영 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 등 도내 우수 관광지 투어도 병행했다. ·
몽골 에이전시의 소개로 이번 방문단과 함께 입국한 몽골의 한 노인은 위암진단을 받아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
경남도 관계자는 “몽골에서도 뇌, 심장질환 등 몽골에서 치료가 불가능한 26개 질병은 해외 치료를 권유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이번 팸투어를 통해 양국 의료기관 간 교류가 가시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내 경쟁력 있는 의료기관과 협력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해외 환자 및 의료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