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일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명지 엘크루솔마레, 대연 삼익그린, 장전 금정산SK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장 및 관리소장에게 상장 등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모범관리단지 평가는 ▲일반관리 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분야에 대해 각 구·군에서 1차 평가 후,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부산시 모범단지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엘크루솔마레 아파트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물놀이 행사를 개최, 삼익그린 아파는 입주자대표회의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이웃과의 화합의 장 마련, 금정산SK뷰 아파트는 그린아파트, 북카페 등을 우수하게 관리하는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사업을 순차적으로 더욱 확대해 모범단지를 계속 발굴 및 홍보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는 국토교통부에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우선 추천, 공동체 활성화사업 심사 시 가점부여,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공동체가 활성화로 이어져 공동주택 단지의 가치상승 효과 등 살기 좋은 공동주택의 주거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