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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빛을 발하다

산자부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선정

  • 입력 2017.12.29 15:13
  • 기자명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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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하에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9월 1차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12월 26일자로 2차 공모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8개 읍면 34개 리에 총 554개소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92억원 규모로 57억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정부의 탈원전 시책에 발 맞춰 친환경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으로 행복건강도시를 만들고자 클린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공공시설·주택·상업(산업)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 설치로 전기와 열을 생산, 해당 건물의 냉난방용, 온수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의 10%로 태양광의 경우 총 설치비 약 950만원 중 95만원 정도 부담하면 되며, 월 400kw전기를 사용하는 주택 기준으로 월54,12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돼 2년 이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하고 설비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1,3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어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175억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된다고 했다.
이번 공모사업(2차)은 전국 46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사업을 신청해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관리공단)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공개평가와 현장평가 확인을 거쳐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은 35개 지자체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이 중 경산시는 지자체별 사업비 기준 전국 2위로 최종 선정됐다. 한편, 본 사업은 내년도 1월부터 공공기관,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55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시설 설치를 총사업비 92억원으로 11월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시행 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과 저소득층을 위해 지원하고 에너지 복지실현을 위해 본 사업과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클린에너지 자립도시 구현으로 행복건강도시건설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위한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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