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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일자리·소방·농민 위한 114억 예산 확보

  • 입력 2017.12.28 15:05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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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대표 최호의원)이 이번 도의회 제324회 정례회에서 대중교통 정책 예산 196억원을 확보(본지28일자 3면)한데 이어 일자리 정책 예산 41억원,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예산37억 5천만원, 소방재난안전 정책 예산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이들 사업예산은 지난 8일 '2018년도 자유한국당 연정예산' 언론 브리핑에서 제안한 주요사업들이다.
  일자리 정책예산에는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몰 2개소 조성에 10억원, 30개 점포에 대한 청년창업비용으로3억7천5백원 등 도비 지원이 이뤄진다.
또 도-시·군 5:5비율 매칭으로 이뤄지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재배면적 1,000 이상 25,000개 경기 농가에 1ha당 10만원씩 총 75억원의 농가소득보전금이 지원된다.
소방재난안전 정책 사업예산은 전문자격을 갖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대국민 안전교육이 실시되고,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각 소방관서 기간제근로자 직접 채용을 통해 출산장려 및 현장 출동 인력보강이 이뤄지며, 소방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대상 소방안전교육 운영물품이 지원된다.
이 사업에 대한 도 예산안은 당초 26억 이었으며, 자유한국당의 10억 증액요구를 도가 수용하면서, 경기도 소방재난안전 정책에 총 36억의 예산지원이 이뤄진다.
자유한국당 최 호 대표의원은 일자리 정책예산과 관련,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지원 사업으로 청년일자리문제 해소 및 전통시장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을 것이며, 5060세대 아이돌보미 활동수당 지원 사업으로 중장년·노인취약계층 일자리 문제와 보육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의 취약근로환경개선의지를 수용한 도와 심의·의결에 힘써주신 의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도민행복정책의 연구·개발을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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