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두 기자/ “‘행복한 경찰’ ‘좋은 습관’을 가지는 경찰로 거듭 태어나 모든 남구주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27일 출입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제12대 인천남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상철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이날 김 서장은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에서 “남구 주민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남부경찰이 나아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서장은 직원들에게 ‘폭음’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의무위반 근절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이어, 직원 개개인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2대 김상철 인천남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상철 서장은 대구대건고, 건국대 졸업(동 대학원 법학박사)를 졸업하고 1989년 간부후보 37기로 임용된 후 서울영등포서장, 인천청보안과장, 인천중부경찰서장, 인천청 청문감사담당관을 거쳐 이번 인사에서 인천남부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