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룡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은 12월 28일 재단 임ㆍ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모인 헌혈증서 50매를 김해시보건소에 전달했다.
  헌혈증서 기증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헌혈증서 기증 외에도 재단 내 임ㆍ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온돌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석구석의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나눔, 급식자원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최근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헌혈 참여율이 많이 줄어들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해시복지재단은 지속적인 헌혈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증 기부도 계속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4년에 출범해 노인종합복지관, 동부노인종합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 여성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추모의공원 등 7개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정책연구팀을 신설해 복지향상 조사연구사업, 복지브랜드 개발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사업, 나눔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