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학 기자 /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예비)학생 창업자 및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창업경험의 동기부여 및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창업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창업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창업지원단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동한 인천지역 9개의 비즈쿨(중·고등부) 우수학생 45명과 인천대학교 15명의 학생까지 포함해 총 60명의 (예비)학생 창업자가 참석했으며, 지난 9월 1차로 선정된 16명의 학생 포함 총 4,000만원 장학금이 전달됐다.
비즈쿨(인천지역 중·고등부) 창업 장학금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약된 인천지역 내 13개 중·고등학교 중 담당 교사 추천을 통해 선정된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대학생 창업 장학금은 인천대학교 학생 중 1년 동안 창업교육, 창업경진대회, 창업동아리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통해 적립한 창업 마일리지를 토대로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한편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예비) 학생 창업자분들이 어려운 창업활동 여건에도 창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