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식 기자 / 이재홍 인천서부경찰서장은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치안업무에 들어갔다.
27일 서부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지휘부 회의를 마친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로 인사를 하는 것으로 치안업무를 실시했다.
이재홍 서장은 1987년 경찰대 3기로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 울릉도 경비대를 시작으로 안산 단원경찰서장과 경기지방경찰청 경비계장, 최근에는 인천지방경찰청 형사과장을 역임했다.
이재홍 서장은 지휘부 회의를 통해 “법과 원칙에 충실하며, 사회적 약자에게 법이 정의로운 방패가 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패러다임으로,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되자”며 “서부경찰의 가족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