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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제27회 산업평화대상’ 시상식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5개단체 및 개인 8명 수상

  • 입력 2017.12.27 15:05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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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시는 12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동부인천스틸노동조합과 강원선 ㈜우딘 대표이사 등 13명(단체, 개인)에게 상패와 깃발과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화합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노사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난 199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제27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 및 노노간 갈등을 해소하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단체와 노사화합으로 산업재해율이 낮은 기업의 근로자와 사용자들 중심으로 심의·의결했다.
단체부문에서 노동조합 2개 단체, 기업체 3개 단체, 개인부문 근로자 4명, 사용자 4명 등 총 5개 단체와 8명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서 단체부문에서는 동부인천스틸노동조합,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천지역노동조합이 〈노동조합 단체부문〉, ㈜서울엔지니어링, ㈜와이지-원, 인천항만공사가〈기업체 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근로자 개인부문>에 나승필 재인기업노동조합 위원장, 박한용 사조해표노동조합 위원장, 김정복 통합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위원장, 박성주 선창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이 <사용자 개인부문>에 강원선 ㈜우딘 대표이사,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이사, 홍현성 ㈜티젠 대표이사, 황인자 ㈜트리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유정복 시장은 산업평화대상을 직접 수여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면서 “양보와 배려를 통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오늘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은 상생과 협력으로 개별 기업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해 주셨다”고 격려하며, “2018년에도 인천경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사 등 주요 주체들이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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