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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2017년 민관합동 환경감시 활발

  • 입력 2017.12.27 15:00
  • 기자명 윤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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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길상 기자 / 인천 남동구가 활발하게 추진한 ‘2017년 민관합동 환경감시’활동이 주목할 만 하다.
남동구는 공무원과 민간환경감시단으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꾸려 환경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들은 환경보전을 위해 분기별로 5회에 걸쳐 폐수배출업소, 대기배출업소 등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참고로 민간환경감시단은 남동구 주민 21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또,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177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전개해 이 중 위반업소 13개소를 적발했으며, 오염도 검사 44개소를 진행하고, 환경배출시설 67개 사업장에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구는 단속업무의 투명성 향상과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단속 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적발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사업주의 환경관리 인식 제고에도 주력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환경오염취약지역에 대한 상시감시체계를 확고히 구축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남동구 만들기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올 한해 활동한 민간환경감시단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내년 초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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