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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구 고등학생들

‘운수 좋은 짤’HD3 작가 만나러 네이버 방문

  • 입력 2017.12.27 13:55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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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2월 27일(수)에 네이버 본사 견학 및 웹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4일(화)부터 학교폭력예방을 주제로 대구시교육청이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는, ‘운수 좋은 짤’ 웹툰(https://goo.gl/kMnm9j) 홍보 및  웹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 대구예담학교 방과후형 과정에서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 18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작가와의 밀착적인 만남 및 토크 행사를 통해 한 명 한 명 학생들이 내실 있는 진로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웹툰 작가지망생으로 이뤄진 소규모 학생들로 방문단을 꾸렸다.
학생들은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것들, 웹툰 작가로서의 삶, 작가의 학창시절 등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 등에 대해 작가에게 질문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글로벌 기업이자 우리나라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본사 견학도 예정돼 있어, 인터넷 비즈니스, 미래형 콘텐츠 산업 등에 대해 살펴보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브랜드웹툰 ‘운수 좋은 짤’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진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수 좋은 짤’은 대구시교육청과 교육부가 공동 제작한 네이버 브랜드웹툰으로, 사이버 폭력 등 최근 다변화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계의 근절 노력을 소개하고 학교폭력 행위는 범죄이며 강력히 처벌된다는 메시지로 학교폭력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운수 좋은 짤’을 그린 HD3 작가는 현재 네이버에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토요웹툰 ‘금수저’를 그린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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