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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중국 귀주성 인대 상위회 첫 방문, 우호협력 논의

세종시의회 개원이래, 해외 지방의회와 우호협력을 위한 교두보 마련

  • 입력 2017.12.26 16:33
  • 기자명 신병삼·신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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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삼·신유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이하 “세종시의회”라 한다)는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해외 지방의회와 본격적인 국제교류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세종시의회 고준일 의장은 지난 20일 중국 귀주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인대 상위회”라 한다)와 회동을 갖고, 양 지역간의 교류협력을 위한 우호교류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협력의향서의 주요내용으로는 상호존중, 평등 호혜평등의 원칙에 근거해 양시민간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양 지역간의 우호협력을 발전시켜 상호교류를 기초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전개한다는 내용이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공동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관계를 유지하고 양 지역과 시의회의 활발한 우호교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세종시의회와 중국 귀주성 인대 상위회는 2016년 市와 귀주성이 체결한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양 지역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과 공동발전을 도모하게 됐다.
고준일 의장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한 양 지역간 문화교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성화 기반이 조성되기를 바라며, 세종시의회차원에서도 적극 협력·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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