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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보훈회관 건립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확보

2월 행자부 중앙투자심사위 통과이어 건립예산도 확보

  • 입력 2017.12.26 16:32
  • 기자명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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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기자 /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갑)은 26일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에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 배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26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김정우 국회의원 등이 예산지원을 요청한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비에 경기도지사의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배정했다고 전했다.
김정우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남경필 지사와 수차례 협의한데 이어 군포지역 정희시 도의원, 정윤경 도의원들에게 특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포시 보훈회관은 지난 1993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유지관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또한 시설이 협소(연면적 824.93㎡)해 현재 관내 9개 보훈단체 중 4개 단체만 입주해 있다.
때문에 보훈단체별로 분산돼 그동안 이용자가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통합 보훈회관 건립 민원이 발생해 왔다. 향후 신설 보훈회관이 완공되면 보훈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민방위 교육 이용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2016년 행자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부동의 처리됐던 군포시 보훈회관 건립사업이 2017년 2월말 김정우의원의 노력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사업이 승인돼 통과된 바 있다.  
김정우 의원은 “기존 보훈회관이 낡고 협소해 보훈가족의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지난 2월 행자부의 1차 관문을 통화한 데 이어 이번에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진전이다. 특히 정희시 도의원과 정윤경 도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도록 하겠다”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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