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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복지포럼,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입력 2017.12.26 16:30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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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복지포럼 류재구 회장(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22일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고려한 경기도 다문화가족 관련 법령 분석 및 조례 제·개정 방안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연구책임자인 김정인 교수는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집행자와 대상자에 따라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효과성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다문화가족 본국 언어교육 및 문화행사 및 다문화가족관계 유지 지원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방안을 제시했다.
회장인 류재구 의원은 “중국,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가족은 지원정책에 만족도가 높은데, 이는 기타 국가 출신보다 가족수가 많아 네트워크 형성이 잘돼 서로 자주 교류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타 국가 출신 가족들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체류기간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만족도 차이가 있어, 이에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지원방안이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향후 집행부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에 있어서 위의 사항을 반영해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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