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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제6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약 두 달여간 응모한 118명의 출품작 심사… 최우수 1점·우수 2점·장려 3점·입선 10점

  • 입력 2017.12.26 11:36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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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2일 ‘제6회 사이버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9월 11일 ~ 11월 13일까지 약 두 달여간 응모한 118명의 출품작 311건을 심사·선정한 것으로 시상 대상은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입선 10점이다.
구는 응모된 작품을 1차 내부 심사에 이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들의 2차 심사를 거쳐 네티즌 평가를 병행한 최종 3차 평가 후 당선작을 결정했다.
공모전의 주제인 ‘강북구의 모든 것’에 맞춰 핵심 내용인 가족애, 주민 참여형 축제 및 행사, 구 상징물 등 강북구 관련사진을 선별하고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전달 효과성, 작품성 등 관련 분야를 면밀히 심사했다.
최우수작으로 순간 포착, 뛰어난 화면구도, 표현력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김명애씨의 ‘안녕, 꼬마숙녀’가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사진을 보면 비보이 공연 중 가까이 다가간 꼬마 숙녀와 청년이 눈을 맞추는 장면이 찍혀 있어 축제의 흥겨움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우수상은 ‘달집 태우기’의 김철용씨, ‘북한산 병풍’의 우승민씨가 수상했으며 장려상으로 김순성씨의 ‘3.1절 재현행사’, 박윤준씨의 ‘북서울 꿈의 숲의 봄’, 방춘성씨의 ‘파아란 하늘과 백운대’가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소나무와 진달래가 보이는 풍경’의 박찬우씨 외 12명의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강북구청과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 등에 전시하고 구 인터넷 방송 홈페이지에도 상시 게시된다. 또한 각종 리플릿, 포스터 제작 등 구정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선정되신 분들 모두 남다른 눈을 가졌다”며 “우리구에 훌륭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사진에 담겨있는 여러 장면들이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더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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