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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연말 이웃사랑 나눔 실천

민들레국수집 물품 기증 및 소외계층에 생필품 전달

  • 입력 2017.12.21 16:52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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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연말을 맞아 10여 년간 매일 약 4~5백명 정도의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 온 민들레국수집(대표 서영남)에 식재료 등 물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품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도움을 주고자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등 음식재료를 구입해 전달했다.
민들레국수집은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 이외에도 교정사목, 민들레진료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민들레 꿈 공부방,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 민들레책들레 어린이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단체이다.
또한, 21일에는 임·직원 10여 명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모은 금액 280여만원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윤성)에 기부하고 기부한 금액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이 다.
생필품 꾸러미 전달은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추천한 인천관내 계양구, 남동구 등 소외계층 140여 가구로 공사 임·직원 2인 1팀씩 총 5개 팀이 각 지역별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인천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생필품이 담긴 상자를 각자의 차에 실고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 향후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서로 대화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8년도 인천관광공사 임·직원 봉사활동은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복지기관 나눔봉사, 장애인 팸투어 등을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자원봉사활동처를 개발하고 인천 관광 활성화와 동시에 자원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개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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