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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스릴 팡팡~ 웃음 빵빵! 안양천 눈썰매장 개장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이용료 8,000원 구로구민은 6,000원

  • 입력 2017.12.21 15:10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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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안양천 둔치의 변신은 무죄!”
안양천 둔치가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안양천 눈썰매장을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양천 눈썰매장은 오금교 아래 안양천 우안 둔치 인라인스케이트장에 7,600㎡ 규모로 꾸며졌다
눈썰매장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6세 이상의 일반용 슬로프와 경사가 완만한 6세 미만 36개월 이상의 유아용 슬로프로 조성됐다.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충격이 적은 튜브형 눈썰매가 사용되며 눈썰매장 주위에는 안전 매트 등이 설치됐다. 36개월 미만의 영아를 위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눈놀이 동산도 마련됐다.
미니 바이킹, 미니 기차 등 어린이 놀이기구와 빙어잡이 체험장,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운영기간 동안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구분 없이 1인당 8,000원이다. 단,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다. 놀이기구, 빙어잡이 체험장 이용료는 별도.
할인 혜택도 있다. 구로구민은 신분증을 지참하면 입장료 2000원이 할인되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은 입장료가 50% 감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겨울에는 눈썰매장으로 무한 변신하는 안양천 일대는 구로구의 대표적 놀이 명소다”며 “방학을 맞아 집에서 웅크리기보다는 이한치한(以寒治寒)을 즐기며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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