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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웃과 더불어 따뜻한 온기 나누는 연탄기부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연탄 1만3천여장 직접 전달

  • 입력 2017.12.20 15:18
  • 기자명 조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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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선 기자 / 부산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는 연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만 3천여장을 부산연탄은행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발생한 유료 입장권 수입금 전액으로 구매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유료 입장권 수입을 초록어린이재단에 전액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연탄기부가 부족한데 따라 부산지역 에너지 빈곤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연탄기부를 결정했다.
기부한 연탄은 12월 20일 오후 사상구 학장로 266번길 인근 3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관내 연탄사용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부산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시지회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회 건강체육국장은 “올해 10월 개최된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유료입장권 수입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으로 올해 연탄기부 수가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태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음식박람회는 올해로 14회째가 개최된 부산지역의 음식관련 최대 행사로 올해는 특히 ‘맛있는 도시 부산,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의 기회가 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멋진 축제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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