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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F&B(주),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1억원 기탁

  • 입력 2017.12.19 14:05
  • 기자명 송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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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희 기자 / 교촌F&B(주) 권원강 회장은 12월 15일 대구교육청을 방문해 대구지역 교육소외계층 학생등 인재육성을 위해 1억원의 거액을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한다.
1991년 설립된 교촌F&B(주)는 “교촌치킨” 브랜드로 가맹점 매출 증진 및 성장으로 동종 업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회사 경영 목표로 고객에게 정직하고 협력업체에 공정한 거래를 실천하고자 정도 경영과 고객 중심경영, 더불어사는 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나눔 경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후원·기부·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2015년 대구교육청에서 나눔 사업을 실시하는 1사 1교 악기 기부 프로젝트에 2,500만원을, 2017년 대건중학교에 악기구입비 1,000만원 기부한바 있다.
교촌치킨을 창업한 권원강 회장은 2015년부터 한국 프랜차이즈 협회 고문, 대구 치맥 산업 협회 협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나눔 경영에 따른 2017년 재능 나눔 공헌 대상도 수상했다.
이날 권원강 회장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배움의 즐거움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는 기탁 의사를 밝히는 등 “교촌은 앞으로도 올바른 인재 발굴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과 사회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훈훈한 뜻을 남기며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광역시교육청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대해 감사드리며, ‘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전액 적립해 대구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지원 사업으로 쓰일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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