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기 기자 /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직무대행 이종식) 안동발전본부(본부장 박두만)에서는 14일 연말연시를 맞이해 발전소 주변지역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을 위해 ‘월동품지원 및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안동발전본부가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으며, 발전소 인근 마을에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5세대 및 발전소 인근 4개마을 노인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총 1,300만원의 기부금으로 준비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서 해당 세대에는 담요, 모자, 장갑, 수면양말 등 방한용품 세트 및 유류쿠폰 등 난방연료를 지원하고, 연탄 지원세대에는 안동발전본부 직원들이 직접 연탄배달을 하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그리고 4개 마을 노인정에는 윷놀이세트 및 커피, 라면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두만 본부장은 “방한용품과 난방연료가 발전소 주변에 거주하고 계신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안동발전본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동발전본부는 경북 북부지역에의 안정적 전기공급을 목표로 안동시 풍산읍 산업단지 내에 설비용량 417MW 규모로 지난 2014년 6월 준공된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