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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랑룬 다이아몬드시티(가칭) 협력약정

“조기 토지매입 및 성공적인 리조트 조성 위해 노력할 것”

  • 입력 2017.12.13 16:28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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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12월 13일 오전 11시(현지 시각)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 호텔, 레지던스 호텔, 콘도미니엄 등 대형 리조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랑룬 코리아의 리젠민(James Li) 회장과 ‘랑룬 다이아몬드 시티’(가칭)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7년 11월 미단시티에 부지매입 및 리조트개발과 관련해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랑룬 코리아의 복합리조트 1단계 사업을 위한 토지매입 및 조기착공과 대규모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상호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협약을 통해 영종도에 라스베가스나 마카오와 견줄만한 동북아 최고의 관광목적지를 조성하는 영종도 복합리조트 집적화 조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밝히며, 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있어 정책적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리젠민 랑룬 코리아 대표는 “인천경제청과의 이번 협력약정을 통해 영종도 미단시티가 세계적인 관광목적지가 되는 길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확신한다”면서,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지역 주민고용 확대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천시 및 경제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미단시티의 관광레저시설 집적화 조성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 그리고 MICE 산업과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랑룬 코리아 다이아몬드 시티는 영종 미단시티내 7만6천㎡의 부지에 1단계로 약 1조원을 투자해 특급호텔, 레지던스 호텔, 콘도, 대형쇼핑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도시공사와 토지매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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