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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농작물 병해충 방제우수사례 최우수상 영예

농촌진흥청 전국 경진대회서 무인헬기 방제 등 병해충 방제사업 높은 평가

  • 입력 2017.12.13 15:10
  • 기자명 정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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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옹진군은 최근 열린 농촌진흥청 농작물 재해대응분야 결과 평가회 및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뒀다고 12월 13일 밝혔다.
2017년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대회로서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병해충 예찰·방제사업 우수사례를 접수 엄격한 서류심사를 거쳐 3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한 후 최종 발표회에서 시상을 했다.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 해소 및 병해충 방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통해 벼 병해충 방제의 효율성 증대,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비행금지구역에서의 병해충 무인헬기 항공방제 사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표해 심사자들로 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옹진군은 2015년 무인헬기 2대를 구입 자체운영하고 있으며, 무인헬기 비행이 금지된 서해5도서는 합동참모본부의 비행승인, 북도면은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비행승인 후 항공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관·군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어 민·관·군 협업 방제체계를 구축,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등 무인헬기 농·작업 비행 관련 규제개혁을 발굴해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옹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 등 어려운 우리군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농업에 종사하는 옹진군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자세로 병해충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꿈과 희망이 있는 자랑스러운 옹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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