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웅 기자 / 국회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이 남양주을 지역예산 국비 2,37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860억원(정부안보다 37억원 증액),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960억원(정부안보다 37억원 증액), 국도 47호선(진접~내촌) 352억원(정부안보다 30억원 증액),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119억원(정부안보다 10억원 증액) 등 남양주을 지역의 지하철과 도로건설사업 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8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SOC 예산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김한정 의원은 당초 정부안보다 무려 114억원의 국비예산을 증액시켰다.
김한정 의원은 SOC예산외에도 봉선사부터 광릉수목원 입구까지 7㎞구간에 숲길과 어린이 숲속도서관·숲속유치원, 정원 등 12가지 테마공간을 조성하는 광릉숲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예산 20억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말까지 조성을 완료하고, 남양주 시민은 물론 서울 시민도 즐겨 찾는 국민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된 2018년 남양주을(진접·오남·별내) 국비예산은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860억원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960억원 ▲ 국도47호선(진접~내촌) 352억원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119억원 ▲남양주북부경찰서 신축 40억원 ▲왕숙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2억원 ▲광릉 숲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20억원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조성사업 11억원 등 총 2,374억원이다.
김한정 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지하철과 도로관련 사업 예산을 정부안보다 대폭 확보함에 따라 남양주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이 구체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무한정 책임으로 남양주를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