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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복지관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교육’ 개최

20일(수)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직접 기획해보는 시간 가질 예정

  • 입력 2017.12.12 13:19
  • 기자명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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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근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20일(수)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교육을 개최한다.
복지관과 구가 힘을 합쳐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을 구상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교육 참석자들이 마을지원활동가 3명과 구청 담당직원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마을공동체 사업을 기획해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달 21일, 22일, 29일 복지관 이용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홍보와 더불어 공모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21일~22일 번동5단지 종합사회복지관과 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을공동체 기본 개념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29일에는 교육 참석자들의 관심사와 연령에 따른 맞춤형 사례 탐방을 진행했다.
현장의 생생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올해 강북구 마을공동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제안자들이 강사로 활약했다. ‘밝은맘’ 대표제안자 이혜령씨, ‘맘찾사’ 대표제안자 전선미씨, ‘실버엔젤’ 대표제안자 백경자씨 등은 성공적인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며 흥미로운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서로 돕고 살아가는 관계망을 의미한다. 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에게 마을공동체 교육, 홍보, 상담을 수시로 제공하고 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지원을 하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교육으로 주민 간 유대관계를 다질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얻은 정보는 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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