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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2018년도 평택지역 국비 6,627 억원 확보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26억원

  • 입력 2017.12.11 16:21
  • 기자명 박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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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기자 /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 평택 갑)은 지난 12월 6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평택시에 투입되는 국비보조사업과 국책사업 예산 6,6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그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26억 8,9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당초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자체가 불투명했다. 원유철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약속한 핵심 공약 중 하나였던 ‘평화예술의 전당’건립을 위해 관계자들과 협의를 거쳐 연차별 사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은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으로 미군과 미군가족들이 평택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지도 82호선 갈천~가수 구간 도로개설 사업도 45억원이 확보됐다. 평택에서 화성으로 진입하는 도로로서 현재 진행중인 평택 진위역~오산시계간 도로 개설공사와 함께 고덕신도시로 진입하는 도로망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도 1호선 평택~오산간 정체구간 도로 확포장사업에 26억 9100만원을 확보했다.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정체로 어려움이 있던 오산, 수원방면 진출에 이번 도로 개설로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까지 한시법이었던 ‘평택지원 특별법’이 원유철, 유의동 의원의 노력으로 2022년까지 4년 연장됐다. 이에 따라 평택에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사업으로 351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숙원사업,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 소음대책 사업 등 주민들의 편익시설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덕산단 공업용수도 설치 102억원, 평택항 국제여객부두 32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5,833억원, 포승~평택 철도건설 185억원, 평택 BIX 기반시설 설치 20억원,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5억원 등의 국비가 평택에 지원된다.
원유철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는 평택에 내년에도 대규모 국비가 지원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예산들이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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