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종교·문화 수도권 지방 국제
2018.5.23 수 16:31
 
> 뉴스 > 특집·기획
      트위터 페이스북
100조의 신화를 꿈꾸는 몽상 박한길 “애터미” 회장
절대품질 절대가격으로 전세계에 진출 유통의 허브가 되겠다는 박한길회장의 도전
2017년 12월 08일 (금) 홍성봉 shilbo@naver.com
   
   
   
   

본인은 우연히 취재거리를 찾아 일산 킨텍스를 찾았다. “애터미 석세스 아카데미“가 열리는 날이었다. 수없이 늘어서서 순번을 기다리는 한 시민을 만났다. 나는 뭐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하고 물었다. 이날 석세스 아카데미에서 10억 원의 상금을 타는 박정수 임페리얼마스터가 탄생하는 날이라고 한다. 나도 지인의 안내로 1만5천명이 모인 장소에 함께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애터미 석세스 아카데미’ 에 참석하게 됐다.

▲“다단계판매“ 사회적 편견 바꾼 애터미. 국내 매출 1조원 달성 눈앞에
애터미는 박한길(61·사진) 회장이 2009년 설립한 토종 다단계 판매 기업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마트 수준의 합리적 가격에 판다는 전략으로 해마다 고속성장을 거듭해 올해는 국내 9000억 원, 해외 5000만불 등 1조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 꿈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09년 창업 당시에는 초라하고 미약했다. 애터미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66㎡(약 20평) 남짓한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회사명은 원자력을 뜻하는 ‘ATOM’과 아름다움을 뜻하는 ‘미(美)’를 합성해 애터미로 지었다.
“애터미>는 다단계 판매 기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단계“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주고 있다. 불법이라고 여길 만큼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그동안 많은 다단계판매업체의 부적절한 영업과 유사수신. 피라미드업체의 불법행위가 ”다단계사기사건“으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원래 다단계판매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테두리 안에 있는 합법적인 유통방식이다. 지금 애터미가 우리나라 다단계판매 시장의 “인식”을 바꾸고 있는 것이다.
몽상 박한길회장은 당시 “애터미 첫 세미나에 17명이 모였어요. 그때 제가 이렇게 말했죠. 여러분 이 사업을 같이 해야 합니다. 같이 해서 ‘스타마스터’가 되면 1000만 원을 드리고. ‘로열마스터’가 되면 5000만 원을 드리겠습니다. 그위에 ‘크라운마스터’가 되면 3억 원을 드리고 에쿠스 한 대도 줄 겁니다. 당시 제가 세미나장에 타고 간 차는 280만 원짜리 중고 카니발이었어요. 폐차 직전 그 차가 전 재산이었죠. 다들 눈이 휘둥그래지며 멍하게 앉아 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 제가 에쿠스를 주겠다고 큰소리를 친 겁니다. 최고직급인 ‘임페리얼마스터’에게는 10억 원을, 그것도 1만 원 권으로 바꿔서 주겠다고 했어요. 앞으로 여러분은 매달 5000만 원, 7000만 원씩 받는 사업자가 되고, 전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사업자가 될 거라고도 했습니다. 그때 우리 회사는 1000만 원이 없어 사무실을 얻지 못했어요. 3개월간 카니발이 사무실이고 차 트렁크가 제품 창고였죠. 직원이라고는 회장과 부사장 달랑 두 명. 부사장은 친동생이었죠. 대표이사도 없었어요. 둘 다 신용불량자라 대표이사를 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도 저는 어차피 회장 될 거니까 처음부터 회장이라 하고, 이 회사로 전 세계를 석권하겠다고 당당히 얘기했습니다.”

▲10억원의 꿈이 이뤄지는 날 최고의 직급 “임페리얼마스터” 박정수
얼마후 무대에 지게차가 등장했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이 지난 2009년 애터미를 설립하고 판매원 17명을 상대로 첫 세미나를 하면서 “최고직급에 오르면 현금 10억 원을 주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 이날 실제로 이뤄지는 날이었다. 이날 애터미 판매원 가운데 최고직급인 ‘임페리얼마스터’가 처음 탄생한 것이다. 임페리얼마스터가 되려면 월 5000만 원 후원수당을 받는 크라운마스터 4명을 키워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꿈같은 현장을 목격한 나는 정말 꿈은 이뤄지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날 상금 10억 원의 주인공 박정수(51·사진) 씨는 “실제로 이뤄질 거라 기대하지 않았던 약속이 지켜졌다”며 덤덤하게 소회를 밝히면서 “꿈은 꼭 이뤄진다” 고 했다. 박인페리얼마스터는 현금 외에도 대형승용차와 오피스텔, 개인 비서 제공, 해외여행 등 다양한 포상을 받았다.

▲ 박회장은 미쳤다 소리 들으며 세운 목표가 이뤄진 것이다.
애터미는 백화점이나 마트 등을 거치지 않고 판매원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 판매한다. 또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후원수당 등 명목으로 판매원들에게 나눠준다. 현재 애터미 등록 회원은 국내에만 830만 명에 육박하며, 해외 회원도 100만 명이 넘는다.
애터미 판매원은 직급에 따라 세일즈마스터부터 임페리얼마스터까지 7단계가 있는데, 올해 최고직급인 임페리얼마스터가 처음 탄생했다. 지난 10월 13일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승급식에서 박 회장은 첫 세미나에 모인 17명 가운데 1명이던 박정수 씨가 임페리얼마스터가 된 것을 축하하며 창업 당시 약속대로 현금 10억 원을 지게차로 떠서 전달했다.
“10억 원을 주겠다고 큰소리친 그날 저녁 집에 가자마자 제가 한 일이 1만 원 권 100장을 세서 무게를 단 거예요. 10억 원이면 110kg쯤 돼요. 무게를 알고 나니 그걸 어떻게 주나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때 머릿속에 지게차가 떠올랐어요. 이후 사람들 앞에서 임페리얼마스터에게 현금 10억 원을 지게차로 떠서 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죠. 아마 듣는 사람들은 미쳤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돈 무게까지 계산해 철저하게 머릿속에 그렸어요. 그리고 온 동네 사람들에게 발표했죠. 만약 실현되지 않으면 저는 왕 사기꾼이 되는 거예요. 지금은 10억 원을 주는 것을 다 믿잖아요. 주변에서 미쳤다는 소리가 나와야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박 회장은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미래를 기획해 실천을 통해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러려면 인생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작성해 3년 뒤, 5년 뒤 내가 살고 싶은 삶이 머릿속에 담겨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박정수 임페리얼마스터 외에도 새로 크라운마스터가 된 4명 등 5000여 명 판매원의 승급식이 열렸다.

▲박 회장은 진정한 성공은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는 인생시나리오 작성부터 하라.
그가 말하는 균형 잡힌 삶이란 육신과 영혼, 그리고 자신의 주변을 골고루 만족시키는 삶이다. 즉 풍요롭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자 하는 욕구와 양심에 따라 살고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살고 싶은 욕구 그리고 배움을 통해 지적으로 살고 싶은 욕구는 물론 자연과 사회에 공헌하며 살고 싶은 욕구 등 4가지를 갖춰야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얘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균형 잡힌 삶을 위해서는 부자가 돼야 한다. 부자가 되려면 생각을 경영해야 한다.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이 한 편의 영화처럼 돌아가는 것이 생각을 경영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 시나리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머릿속 생각이 내 몸을 변화시킨다.” “여러분이 성공자가 되고자 한다면 여러분의 모습이 성공자의 모습으로 바뀌어야 한다.” 등이 박 회장이 말하는 내맘에 성공의 법칙이다.

▲“미래에 대한 머릿속 생각이 내 몸을 변화시켜”
실제로 8년 전 신용불량자였던 박 회장은 애터미를 지난해 국내 매출액 7735억 원, 영업이익 931억 원, 당기순이익 816억 원에 총자산 2277억 원 중 1293억 원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한 회사로 키웠다(금융감독원 공시자료). 국내 다단계판매 회사 매출 순위는 한국암웨이에 이어 2위.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칫솔, 치약 같은 생필품을 파는 유통회사 애터미는 ‘절대품질 절대가격’이라는 원칙을 앞세워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일 뿐 아니라, 판매원들에게 지급하는 후원수당(창사 이후 올해 일사분기까지 지급액 1조313억여 원) 등으로 모두가 잘사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또한 애터미에 납품하는 50여 개 협력업체(애터미에서는 힘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협력 대신 합력이라고 한다)인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 회장이 마지막에 강조하는 것은 나눔이다. “돈은 들어올 때보다 나눠줄 때가 훨씬 기쁘다. 벌어서 남 주나 하지만, 남 주려고 버는 것”이라며 “그동안 돈을 버는 시스템을 만들려 노력했다면 이제는 돈을 잘 쓰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 고 했다. 이미 ‘공주시 고마공주 사랑의 빵 나눔사업’ ‘애터미 사랑나눔 바자회’ ‘애터미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나눔 활동과 ‘캄보디아 뻦머꽃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해 앞으로 국내외에 학교 100개를 세우겠다는 희망도 피력했다.
박회장은 “인생 시나리오를 작성하라고 하면 밤새 고민하다 그냥 펜을 내려놓았다는 분들이 있어요. 정말 내가 한 달에 5000만 원을 버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두려워하다 그만두는 사람이 제법 많아요. 이때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게 아니라 두려움과 맞서는 거예요. 빈털터리이던 제가 10억 원을 지게차로 떠서 주겠다고 큰소리칠 때 제 마음속에 두려움이 없었겠어요· 저도 사실 굉장히 두려웠거든요. ‘그래, 용기를 내야 해. 이 두려움에 내가 지면 안 돼, 이 두려움과 맞서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나처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오직 그 생각으로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 싸게 팔았더니…”
원래 다단계판매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테두리 안에 있는 합법적인 유통방식이다. 만약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공제조합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법에 따라 매출액의 35%까지 판매원에게 수당으로 지급한다. 이 같은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만 다단계판매를 보는 시선은 곱지 않았다.
애터미가 우리나라 다단계판매 시장의 ‘인식’을 바꾸고 있다. ‘좋은 제품을 싸게 팔면 소비자가 찾을 것이다.’ 이처럼 단순명료한 애터미의 창업 이념이 다단계판매의 불법 이미지를 벗겨내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애터미의 유통방식은 판매원이 직접 소비자에게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직접판매 방식이다. 별도의 마케팅 활동을 벌이지 않는 대신 그 비용을 판매원에게 수당으로 지급한다.
애터미가 ‘절대품질 절대가격’을 내세워 ‘품질’로 승부한 결과 판매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층까지 두꺼워지면서 “애터미 제품이 싸고 괜찮다”는 반응이 확산됐다.
애터미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다단계판매에 대한 나쁜 인식이 점차 수그러지고 있다.
최근 일부 다단계판매업계는 ‘애터미 따라잡기’에 나섰다고 한다. 제품 가격은 낮추고 품질을 높였다. 애터미는 다단계판매업계에 ‘본보기’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 애터미는 애초 경쟁 상대를 다단계판매 기업에 국한하지 않았다. 백화점과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일반 유통채널과 경쟁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고품질에 가격 경쟁력을 갖춘 애터미 ‘제품’에 소비자가 “다단계판매 회사 제품이면 어때. 품질 좋고 값싸면 그만이지”라고 반응했다.

▲학력. 나이. 돈이 필요 없다. 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
애터미회원은 학력과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판매원은 주부와 은퇴자, 청년 구직자, 경력 단절로 재취업이 쉽지 않은 취업 취약 계층 등이 주를 이룬다. 다단계판매원은 ‘무점포 대리점주’나 다름없다.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점포를 얻어 장사하려면 보증금이 필요하고 월세와 각종 유지비가 든다. 하지만 다단계판매원은 점포 없이 대면판매 등을 통해 영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초기 자본 없이 누구나 영업할 수 있다. 공정위 사업자정보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애터미는 판매원에게 국내 매출액(7784억 원) 대비 34.28%에 해당하는 2668억 원을 후원수당으로 지급했다.
해마다 성장세를 멈추지 않은 애터미는 콜마비앤에이치, 한국맥널티 등 상장회사를 포함해 50여 개 협력사로부터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직접 납품받아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해외에서 우수한 기업 사회공헌에 애터미가 “타이완”에서 총통상을 수상했다.
애터미는 올해 해외 매출액을 5000억불을 넘고 있다. 미국과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 진출한 애터미 제품은 해외에서도 인기다. 제품이 싸고 좋다면 ‘국경’을 초월해 인정받을 것이라는 박한길 애터미 회장의 예측이 해외에서 매출로 증명됐다. 세계적인 유통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최종 목표인 애터미는 글로벌 유통 강자로 성장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중국진출도 준비하며 차근차근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100년 기업 100조원 달성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

▲등촌동 애터미 “워드모아센터“에 생생 꿈에 도전 !
나는 애터미 석세스세미나와 원데이세미나에 수차례 참석하면서 내 생의 삶을 바꾸게 됐다. 박한길 회장의 진실이 담긴 강의와 애터미 경제연구소 소장이신 백발의 청년 이성연박사님의 강의. 그리고 억대 연봉을 받는 수많은 성공자들의 성공시나리오를 들으면서 인생 100세 시대에 새로운 도전으로 “인생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애터미 등촌동 ”워드모아센터(센터장 조부선. 최희정샤론로즈)에 “생생한 꿈에 도전하고 있다.
 / 홍성봉 기자

홍성봉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매일(http://www.s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청소년보호책임자
서울 종로구 김상옥로17(연지동 대호빌딩) | ☎02-762-8114 | fax 02-764-2880
서울매일·등록번호: 가 00211 | 등록연월일: 2005. 11. 30 | 발행·편집인: 김기수
서울매일신문· 등록번호: 아 00021 | 등록연월일: 2005. 08. 12 | 발행.편집인: 김기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민석
Copyright 2009 서울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hilb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