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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로드그룹, 오직 ‘정직’ 모토로 인정 받아

피지 정부 관급 공사 수주 대통령궁, 수상관저 건축, 국립대학 캠퍼스 조성

  • 입력 2017.12.06 13:41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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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한국에서 이주해온 성도들을 중심으로 운영돼지고 있는 각종 매장과 함께 피지 건축업 분야에서도 그리이스로드그룹은 단기간에 인정을 받고 있다.
그레이스로드그룹은 현재 대통령궁 건축과 수상관저, 피지내셔널국립대학 캠퍼스 조성 사업 등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그레이스로드그룹의 구성원들의 모습은 피지 정부 관계자들을 감동시켜 각종 정부 관련 건축 공사를 맡아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 비서실장인 사이모니(54세)씨는 “피지 정부는 그간 다른 나라 기업들에게 공사를 맡겨왔으나 하자가 너무 많이 발생했다”면서 “그러나 그레이스로드그룹은 정직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공사를 진행해 이번에 대통령궁과 수상관저, 국립대학 캠퍼스 조성 등을 맡아 건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피지 여성들을 고용해 건축 분야에서 세밀한 부분을 교육시켜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여성들의 건축 분야 진출에 새로운 장을 만들기도 했다.
대통령궁과 수상관저의 경우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으며, 국립대학 캠퍼스 조성 사업의 경우 일본에서 온 성도를 중심으로 진행 중에 있다. 건축에 들어가는 각종 자재는 국내서 공수해 대부분 사용하고 있다.
김다니엘 대표는 “피지 건축 분야의 경우 지금은 시장이 작지만 매년 확대돼가는 추세에 있어 국내 관련기업들이 진출할 경우 전망이 좋은 편이다”면서 “진출할 수 있는 바탕이 만들어진 만큼 원하는 기업들의 경우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레이스로드그룹은 이밖에도 자체 최고급 리조트를 대규모로 건축 중에 있다. 설계에서 자재까지 산하에 있는 건축부에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해 건설하고 있다.
수바에 있는 그룹 본사에는 농업관련 연구소, 건축, 인테리어, 가구, 식품 개발연구소 및 제품 개발부 등을 완비하고 있다.
그룹은 현재 대규모로 공공 아파트 건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함께 할 건설 분야, 제조업 등의 국내 기업을 위해서도 기도 중에 있다.
김다니엘 대표는 “모든 것을 조성한 만큼 국내 뜻 있는 기업들이 진출했으면 한다”면서 “현재 중국 등 많은 기업들이 앞 다 투어 들어오고 있지만 국내의 경우 시장성이 작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미 기반이 조성돼 있어 진출하기가 매우 쉽다”면서 “피지 국민 대부분이 독실한 크리스천들인 만큼 하나님 안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기업들의 경우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레이스로드그룹은 피지 역사상 최악의 태풍으로 인해 인근 작은 섬에 거주한 현지인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졌을 때에도 국내서 최고의 건축 자재를 공수해 60여채의 주택을 무상으로 건축해 준바 있다.
당시 피지 정부도 피해 주민들에 대해 아무런 대책이 없었을 때 그레이스로드그룹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현지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집을 건축 해 줬다.
대통령비서실장인 사이모니씨는 “최악의 태풍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던 사람들을 위해 그레이스로드 그룹 전체 공동체가 나서 적극 도와준 것을 피지 국민들 모두가 알고 있다”면서 “그들이 건축한 주택은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건축해 주민들과 대통령 등 정부관계자들이 너무도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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