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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로드그룹, 피지 친 환경 먹거리 현지인 사로잡아

스노위 하우스 커피숍 등 자체 브랜드 48개 매장 직영 운영

  • 입력 2017.12.05 13:47
  • 기자명 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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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원 기자 / 그레이스로드 그룹은 친 환경농업을 통해 피지 현지인들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체험하고 보기 위해 몰려든 전 세계 관광객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프렌차이즈 형태로 커피숍과 고급레스토랑, 한식당 등을 한국에서 이주해온 성도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커피숍 스노위 하우스와, 써니피자, 퓨어그린, 스시바, 어썸그릴, 베이커리, 한식당, 미용실, 아동복 전문점 해피랜드, 화장품 전문점 미샤 등 총 48개 매장을 피지 난디, 수바, 북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매장들은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 정도로 언제나 많은 이용객들로 붐빈다. 매장운영은 한국에서 이주한 성도들이 맡아 현지인들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스노위 하우스는 피지 젊은이들에게 인기 그 자체다. 더운 지방인 피지에 눈을 연상케 할 정도로 인테리어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커피와 함께 디저트도 다양하게 자체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써니 피자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번 맛을 본 현지인들은 그 맛을 보기 위해 또 다시 찾는다. 줄을 서 기다릴 정도로 현지인들이 좋아한다. 이 같은 배경에는 그레이스로드그룹의 철저한 연구와 함께 천연재료만을 고집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있기 때문이다. 냉동피자가 아닌 직접 숙성시킨 재료와 친환경적으로 농사를 해 재배한 신선한 토핑 재료들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 현지인은 “피자가 너무도 맛이 있다”면서 “조미료 등 화학적인 감미가 없어 가족 전체가 와서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현지인은 “언제나 신선한 피자를 먹을 수 있어 좋다”면서 “식감 자체가 너무도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피자와 함께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이 베이커리다. 그날 그날 충분하게 숙성한 재료를 통해 만들어진 각종 베이커리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현지인 빵집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선택할 종류가 거의 없다는 것. 특정 빵에 편중된 반면 그레이스로드그룹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는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여러 종류를 개발해 신선하게 제공하고 있다.
매장 대부분은 피지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백화점 등에 입점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피지 현지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문 화장품 매장인 미샤는 디스플레이부터 현지 매장들과 철저하게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화장품을 연상케 할 정도로 종류에 따라 한눈에 들어 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장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전문지식을 겸비한 점장들의 설명은 현지 여성들이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 현지 여성은 “한국 화장품을 사용해 보고 너무 좋아 다시 오게 됐다”면서 “화장품에 대해 세세하게 잘 설명해 줘서 저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식당도 차별화 그 자체다. 깔끔한 인테리어에 신선한 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역할을 감당케하고 있다.
음식에 사용돼지는 모든 식재료는 농장에서 그날 그날 공수해온 것들만 사용한다. 김치의 경우 현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이용해 건강식으로 만들어 찾는 손님들에게 제공한다.
파파야를 이용해 만든 깍두기는 최고의 맛과 건강 음식으로 통할 정도다. 생선 요리의 경우 그레이스로드그룹에서 직접 현지인들을 고용해 매일 잡아온 싱싱한 것들을 이용해 만든다.
피지 최대 휴양지 조성을 앞두고 있는 곳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어썸그릴’의 경우 유럽과 호주 관광객 및 현지 정부 관계자, 사업가 등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음식 전체가 언제나 신선한 재료를 이용, 자체적으로 만든 천연 소스를 통해 완성되는 음식은 관광객들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도 48개의 매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표정은 친절함과 미소로 가득 넘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덥고 습한 기후인 만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주방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언제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이 만든 음식을 접한 현지 세계 최고의 리조트 관계자들이 스카웃 제의를 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그레이스로드 그룹은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갈 방침이다. 매장 인테리어에서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한국에서 이주한 성도들을 중심으로 직접한다는 계획이다.
매장운영 한 관계자는 “초보자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성도들을 통해 일을 할 수 있도록 역사를 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모든 일들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현지인들이 다시금 그리스도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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