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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청년사역혁신포럼, 세계관적 성경읽기와 설교

목회자, 청년부 사역자, 청년부 리더들 대상으로 진행

  • 입력 2017.11.28 12:15
  • 기자명 유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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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우 기자 / 청년사역혁신포럼이 오는 12월 11일 서향교회에서 제 6회 포럼을 연다. 청년사역혁신포럼은 하나님 나라 신학과 기독교 인문주의에 바탕한 지성적 경건을 추구하며, 지역 교회의 청년 사역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생산 유통하고, 청년 사역자들의 교류와 담론 형성의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한국교회 청년 사역이 탈역사적이고 감성주의적 신앙을 넘어서 지성적 성찰과 실천적 신앙 훈련으로 나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청년 사역에 관심을 둔 목회자, 청년부 사역자, 청년부 리더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6회 청년사역혁신 포럼의 주제는 "세계관적 성경읽기와 설교-청년설교 세계관으로 세우라"이다.
청년사역혁신포럼측은 “현재 영적 하강기는 불가피한 현실이 됐다”며 “그렇다고 다음 세대를 향한 애씀과 분투 또한 멈출 수 없는 것이 더 분명해졌다. 감성주의적 청년모임의 한계, 태도만 얘기하는 비전 구호 중심의 청년사역을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위기에 놓인 청년사역은 사상적이며 세계관적인 콘텐츠와 그 훈련의 심화에 물든 사역자를 요청하고 있다”며 “성경이 옳다는 확신, 성경에 모든 진리가 담겨있다는 담대한 겸손으로 구원론 중심으로 제한된 성경읽기와 설교에서 삼위 하나님께서 창조세계 전반을 다루시고 회복과 재배열을 이루어 가시는 열심을 성경 속에서 발굴해 낼 필요가 절실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신앙 전수의 최전선에서 고투하시는 청년목회 리더십이 함께 모여 성경의 언어를 어떻게 소그룹 콘텐츠와 설교로 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의 발제는 신국원 교수(총신대)와  유경상목사(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가 나선다.
-신청: http://learnespiet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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