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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위, 도 농업기술원 행정감사 실시

  • 입력 2017.11.22 16:36
  • 기자명 이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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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모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한이석, 자유한국당·안성2)는 21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주성 의원(국민의당, 수원2)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기능성 쌀이 여주 농협에서 자체개발 생산, 판매중인 것과 새싹삼의 성분 분석이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의 연구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원대식 의원(자유한국당, 양주1)은 농업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여성 농민을 위한 예산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버섯수입배지 사용 문제, 유용미생물 공급 부족 등에 대한 농업기술원의 관심을 주문했다.
김윤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마을 공동체 사업과 교육농장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농가간 갈등 발생원인 파악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에듀팜(교육농장)사업이 금년으로 중단됨을 지적하며 도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더민주, 수원6)은 도시농업관리사 등 농업전문인력 배출, 양성에 있어서 농업기술원의 지속적인 교육, 관리가 중요하다고 했고 연구의 성과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 뿐 만아니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염동식 의원(바른정당, 평택3)은 쌀 생산에 있어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품종을 연구,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 필요함과 기능성이 강화된 품종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을 경기도내 생산물로 보다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는 급식재료에 맞춘 재배기술과 작기체계 등에 대한 기술개발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종석 의원(더민주, 부천6)은 밭작물 2모작 재배기술 등 시범사업 성과분석을 통한 구체적인 결과 도출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농업기술원의 역할임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많은 농민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신농업기술연구를 수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치백 의원(국민의당, 용인7)은 청년농업인들뿐 만 아니라 귀농, 귀촌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고 식용개구리 보급에 있어서도 생태계교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드론 등 첨단기술과 빅데이터의 활용이 확대 적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윤영 의원(더민주, 화성1)은 벼 직파재배가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고 체계적인 농업인 후계자 양성교육이 필요하므로 교육을 정례화 시킬 것을 요구했다.
김성남 의원(자유한국당, 포천2)은 곤충산업이 잘 육성돼 농가 소득원으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과 불법적 생산, 거래에 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녹풍콩 등의 새로운 품종 개발이 보급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농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연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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